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자유의 날개 (문단 편집) ===#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스토리 #=== >종족 전쟁이 끝난지 4년, 짐 레이너와 맷 호너, 거칠지만 창의적인 로리 스완이 속한 그의 특공대는 자유의 투사가 되었다. 그들은 히페리온을 타고 여러 세계를 돌며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에 맞서 혁명의 불을 지폈다. 멩스크는 선전과 공포를 이용해 코프룰루 구역 내 자치령 지배권을 서서히 되찾아 갔다. > >사라 케리건의 감염을 막지 못하고, 멩스크가 권력을 잡는 걸 도왔다는 자책감과 은하의 독재자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없다는 절망감으로 가득한 짐은 어느 날 주점에서 옛 친구를 만난다. 도피 중인 범죄자 타이커스 핀들레이였다. 그는 외계 유물에 눈독을 들이는 뫼비우스 재단의 고객에게 유물을 찾아 팔 것을 제안한다. 멩스크가 유물의 운송을 법으로 금지했기에 짐은 제안을 받아들인다. > >타이커스와 레이너는 마 사라에서 유물을 발견한다. 그리고 때맞춰 종족 전쟁 이후로 모습을 감췄던 저그가 공격을 개시해 왔다. 자치령, 특공대, 그리고 돌아온 칼날 여왕 사이에 유물 찾기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케리건의 등장으로 레이너의 마음은 흔들리고, 짐과 사라의 관계를 유심히 살피던 타이커스는 짐의 이런 모습에 흥미를 느낀다. >---- >-마 사라 임무 >타소니스에 있는 자치령 화물 열차의 경비가 허술하다는 호너의 첩보에 따라, 특공대는 코브라 호버 차량을 사용해 열차를 기습하고 화물을 빼돌린다. 훔친 화물에서 옛 연합 부관이 발견되었고, 이 부관의 암호화된 데이터 안에는 타소니스 최후의 순간에 녹취된 교신 내용이 있었다. 그중엔 멩스크가 저그를 이용해 테란을 공격했다는 증거도 있었다. 이제 특공대에겐 독재자의 선동을 뒤엎을 진짜 무기가 생긴 것이다. >---- >-대열차 강도(타소니스) - 비열한 항구(망자의 항구) >레이너는 몬리스와 질 행성에서 유물 한 쌍을 회수한다. 그 유물들은 칼라이나 암흑 기사단과는 관계 없는, 난폭하고 극단적인 탈다림 프로토스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레이너는 유물 회수 작전에 점점 더 관심이 생겼지만, 탈다림이 유물을 숭배하는 모습, 그리고 저그가 테란 영역에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낀다. >---- >-어부지리(몬리스) - 정문돌파(질) >이 사건들의 연결 고리를 찾으려고 함선에서 머리를 쥐어짜던 짐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온다. 암흑 기사 정무관 제라툴이었다. 둘의 상봉은 화기애애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제라툴은 멸망의 경고와 함께 자신의 최근의 기억이 담긴 이한 수정을 짐에게 전달했다. > >레이너는 수정을 통해 제라툴의 기억을 체험했다. 첫 기억에서 제라툴은 먼 옛날 프로토스와 저그를 창조한 고대의 외계 존재 젤나가와 관련된 예언을 찾아 울란 행성에 도착한다. 그곳에선 칼날 여왕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고, 둘은 전투를 벌였다. 제라툴은 예언이 구체적으로 적힌 서판 조각을 들고 탈출했고, 예언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자쿨 행성으로 향한다. 역사를 기록하고 보관하고 해석하는 계승자를 만나기 위함이다. > >자쿨에서 제라툴은 끔찍한 혼종과 마주친다. 듀란의 연구실에서 봤던 괴물이 성체가 된 듯한 모습이었다. 암흑 기사단 병력은 거의 무적에 가까운 혼종을 피해 계승자들에게 도착했고, 계승자들은 예언을 해석하고 "거대한 탐욕자"를 언급한다. 이에 제라툴은 거대한 탐욕자가 초월체를 의미하는게 아닐까 추측하고 아이어로 떠나, 그곳에 있는 초월체의 유해에서 답을 구한다. > >아이어에서 초월체와의 교감을 시도한 제라툴은 초월체와 긴밀히 연결된 어떤 존재의 정신을 접한다. 자신을 희생해 초월체를 처치했던 옛 친구 태사다르였다. 태사다르는 끔찍한 진실을 전한다. 초월체가 칼날 여왕을 만들어 저그를 해방시키려 했다는 것. 초월체는 타락한 자가 저그를 이용해 프로토스와 테란을 궤멸시키는 미래를 봤고, 자신의 종족이 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칼날 여왕을 만든 것이었다. 충격을 받은 레이너는 케리건이 잔혹하긴 해도 저그가 이 구역에 있는 모든 생명을 파괴하는 걸 막을 유일한 희망임을 깨닫는다. >---- >-제라툴 수정 미션 4개(파멸의 속삭임 - 운명의 장난 - 미래의 메아리 - 암흑 속에서) >한편 레이너 특공대는 공개적으로 멩스크의 치부를 드러낼 계획을 세운다. 거대한 공성 기계 병기 오딘이 코랄에 위치한 황제의 광장을 행진할 예정이었는데, 그걸 가로채는 것이었다. >---- >-파괴 병기(발할라) >이 거대한 병기가 난동을 부리는 동안, 특공대는 멩스크가 부패했다는 증거를 자치령 전 세계에 방송하는 데 성공한다. >---- >-언론의 힘(코랄) >자치령은 분노와 충격에 휩싸였고, 몇몇 세계는 자치령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멩스크의 권위는 눈에 띄게 큰 타격을 입었다. > >레이너가 다시 유물 회수에 관심을 돌릴 즈음, 티라도 행성에 있는 뫼비우스 재단으로부터 자신들이 저그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고객을 놓치기 싫었던 레이너는 티라도로 가 에밀 나루드 박사를 구출하고 재단의 데이터를 회수한다. 칼날 여왕이 공격을 직접 지휘하는 모습을 본 나루드는 그 유물의 근원이 고대 젤나가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 >-위기의 뫼비우스(티라도) >뫼비우스 과학자들을 행성 밖으로 대피시키고 얼마 안 돼, 레이너는 재단의 수장이자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인 발레리안 멩스크에게서 연락을 받는다. 발레리안은 젤나가 유물을 하나로 합쳐서 활성화하면 칼날 여왕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짐은 결국 발레리안과 손을 잡는다. 저그를 저지하고 사라의 변신에 대한 죄책감을 누그러뜨리고 싶어 했던 그가, 이제 기회를 잡은 것이다. > >레이너 특공대는 죽어 가는 행성 티폰과 탈다림 광전사들이 탑승한 미지의 세계함에서 마지막 유물 조각들을 회수한 뒤, 발레리안의 계획을 시행한다. 바로 호러스 워필드 장군을 앞세워 차 행성을 공격하고 칼날 여왕을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계획이다. 발레리안에게 이 작전은 케리건을 원래대로 되돌릴 뿐 아니라, 자신이 아버지의 당당한 후계자임을 입증할 기회였다. >---- >-초신성(티폰) - 공허의 나락(시그마 사분면) >차 행성의 전투는 참혹했다. 비록 함대의 피해가 막대했으나, 행성 표면에 기지를 세운 레이너는 케리건의 근처에 재조립한 유물을 설치했다. 군락의 총공격이 테란 위로 쏟아지는 찰나, 유물의 엄청난 에너지가 저그를 흩어 놓고 케리건의 저그 특성을 녹여 버린다. 레이너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칼날 여왕을 향해 서둘러 발길을 옮기고... >---- >-차 행성 미션(지옥의 문 - 야수의 소굴로/조각난 하늘 - 최후의 전투) >...타이커스는 자신을 애초에 감옥에서 풀어준 멩스크의 명령에 따라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칼날 여왕에게 총을 겨눈다. 충격을 받은 레이너는 순간의 결정을 내리고 한 발 앞서 친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 >케리건은 인간의 모습을 되찾았고, 저그 군단은 분열하는 가운데, 레이너는 기억을 잃고 지친 사라를 데리고 차 행성을 떠난다. 과연 2차 대전쟁은 막을 내린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